도로·ICT·자동차 융합컨소시엄 구성 … 실증사업 속도내자
2016.05.12
2016년 대한민국 교통산업은 빠르게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2월 정부가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제를 시행한 후 3월 4일 현대차의 제네시스 자율주행차가 허가증과 함께 번호판을 받았다. 자율주행차 개발은 전체 4가지 단계 중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부분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3단계 기술로 넘어가는 과도기이자 퀀텀 점프기다. 3단계에서는 교차로나 신호등, 횡단보도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움직임을 제어하고, 도로의 흐름을 스스로 인식해 차선을 변경한다. 4단계에서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차량이 스스로 운행을 관리·제어한다. 정부는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연다는 비전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