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원주간 제2 영동고속도로 `서원주 분기점` 공사현장을 가다
2016.04.25
2018 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경기 광주와 강원 원주를 연결하는 총길이 56.95㎞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2011년 11월 민자사업으로 착공해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7개 공구에서 터널과 교량 등 시설물 공사를 완료하고, 도로 포장을 위해 땅을 다지는 노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고속도로가 뚫리면 서울에서 원주까지 통행시간은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77분에서 23분 단축된 54분이 걸려 강원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제2영동선과 중앙고속도로가 만나는 서원주 분기점(JCT) 공사현장을 다녀왔다.